안녕하세요. 곽씨입니다.
오늘은 일본드라마에 대하여 잘 모르시고, 일본 문화 역시 잘 모르시는 분들도 쉽게 입문하실 수 있는
일본 드라마 5편을 들고왔습니다.
제가 선정한 드라마 5편은 최근 제가 보았던 여러 드라마들 정말 가볍게 재밌게 볼 수 있다고 느낀 것들을 추린 것입니다.
일본 드라마가 요즘 인기라던데!
나도 일본 드라마나 한번 봐볼까?
무엇부터 봐야할지 모르겠다. ㅠ_ㅠ
하시는 분들께서 위의 5개의 드라마를 보시면 절대 후회하시지 않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워낙 유명한 드라마들이라서 기존에 일드를 좋아하시는 분들께선
웬만하면 다들 아실만한 드라마일겁니다.
그럼 앞으로 일본에 관한 다양한 포스팅을 올린 예정입니다.
5시부터 9시까지 나를 사랑한 스님
편성 : 일본 후지TV
방송일 : 2015.10.12 ~ 2015.12.14
회차 : 10부작
감독 : 히라노 신
주연 : 이시하라 사토미, 야마시타 토모히사
첫 번째로 추천해드릴 드라마는 이시하라 사토미와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캐미가 팡팡 터지는 유쾌한 드라마 5시부터 9시까지
나를 사랑한 스님입니다.
미국을 동경하는 인기 영어 강사와 주지 스님이 되기 위한 절차를 밟아나가는 꽃미남 스님의 유쾌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인데요, 인기 영어 강사인 이시하라 사토미가 야마삐를 거절하지만, 꾸준히 마음을 주고 자신을 아껴주는 야마삐에게 사랑을 느껴, 야마삐의 조모의 거센 반대를 이겨내며 몇 번의 위기를 겪어나가는 어떻게 보면 전형적인 일본 드라마입니다.
이 작품을 통해 사토미와 야마삐의 열애설이 터지고 각종 이슈가 될 정도로 인기가 있던 드라마입니다.
일본 특유의 달달한 러브스토리와 피식피식 웃게되는 야마삐의 한결같은 모습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강추하는 드라마입니다.
닥터 린타로
편성 : 일본 NTV
방송일 : 2015.04.15 ~ 2015.06.17
회차 : 10부작
각본 : 나카조노 미호
주연 : 사카이 마사토, 아오이 유우
리갈하이와 한자와 나오키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매번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이미 일본의 대표 연기파 배우로 유명한 사카이 마사토와 귀여운 외모로 인해 이미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지만 최근 우익논란에 휘말리고 있는 아오이 유우의 러브라인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줄거리로는 학생시절 우울증의 시달린 어머니를 잃은 린타로가 다시는 소중한 사람을 잃고 싶지 않아, 남들과는 다른 대화로 정신병을 치유해주는 유명한 정신과 의사가 되어 괴모에게서 태어나 항상 미움받고 외로움을 느끼다 결국 다중인격 장애를 겪는 아카리를 만나 그녀를 치료하며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입니다. 얼핏보면 굉장히 뻔한 스토리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 드라마지만, 사카이 마사토의 인간적인 의사의 모습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고, 아오이 유우의 다중인격 연기력을 보며 종종 소름이 돋는 재밌는 영화입니다. 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일본에서 유명한 배우들의 유쾌한 모습으로 가볍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드라마, 요즘처럼 바쁘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분들께서 이 드라마를 보시고 린타로에게서 마음의 치유를 받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고독한 미식가
편성 : 일본 TV도쿄
줄거리 : 음식의 맛의 이야기를 하는 드라마
주연 : 마츠시케 유타카
너무나도 유명한, 현재 한국에서도 꾸준히 방영되고 있으며 현재는 시즌6가 방영중인 인기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입니다.
각종 맛집을 찾아다니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원작 만화를 드라마한 것인데요.
일을 하기 위해 일본의 전국을 돌아다니며, 그 지역에서 유명한 각종 음식을 먹으며 맛의 대해 표현을 해주는 드라마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각종 먹방들이 이슈를 끓어, 먹방예능, 먹방드라마 등 다양한 음식관련 방송들이 많이 송출되고 있는데요, 이 드라마는 일본의 먹거리에 대해 추가적으로 먹거리를 통한 일본의 문화에 대해 자연스럽게 습득할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이 듭니다.
항상 먹어오던 음식인 우리 한식에서 조금 벗어나, 이웃나라 일본에 먹거리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께선 본 드라마를 본 후, 일본여행 먹방투어를 기획해 보시는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2위. 도망치는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편성 : 일본 TBS
방송일 : 2016.10.11 ~ 2016.12.20
회차 : 11부작
각본 : 노기 아키코
주연 : 호시노 겐, 아라가키 유이, 오타니 료헤이
일본 인기 여배우 TOP OF TOP을 찍고 있는 아라가키 유이의 조금은 색다른 소재를 다룬 드라마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입니다.
제목이 매우 긴 이 드라마는 계약결혼을 하여 월급을 받아 살아가며 주부의 일을 하는 드라마입니다.
가사 도우미가 필요했던 모태솔로 30대 독신남과 회사에서 해고를 받아 직장이 필요했던 20대 취업준비생이 계약결혼을 하여 같이 살아가는 내용을 담은 작품입니다.
연애에 대해 자존감과 자신감이 전혀 없는 독신남이 애교 많고, 마음 따뜻하며 자신을 위해주는 아라가키 유이에게 점차 사랑에 빠지지만, 너무 없는 자존감과 “항상 넌 너무 오바해“라는 소리를 들으며 이별을 당해온 탓에 처음부터 순탄한 길을 걷진 않지만, 결국 전혀 어울리지도 않던 둘의 캐미는 포텐을 터트리며 달달한 러브스토리의 최고조를 보여줍니다. 보너스로 마지막엔 호시노 겐이 직접 부른 주제곡 ‘코이’와 함께 여러 주조연들이 돌아가며 귀여운 안무로 끝나는 것을 보면 입꼬리가 저도 모르게 올라가곤 한답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본 계약결혼과 관련된 드라마 [도망치는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를 추천합니다.
수수하지만 굉장해! 교열걸 코노 에츠코
편성 : 일본 NTV
방송일 : 2016.10.05 ~ 2016.12.07
회차 : 10부작
각본 : 나카타니 마유미
주연 : 이시하라 사토미, 스다 마사키
드디어 나왔습니다. 이시하라 사토미의 대표 입덕 드라마 [수수하지만 굉장해]입니다.
이 드라마는 방영 당시, 20대 일본 여성분들에게 패션 참고서가 될 정도의 인기있는 드라마 였습니다.
매번 바뀌는 이시하라 사토미의 옷 스타일과 미모가 매주 리즈 갱신이 된 드라마입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다고 자부할 수 있는 남자배우 스다 마사키 또한 멋있었던 그런 드라마입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학창시절부터 꿈꿔온 패션잡지 랏시의 편집자를 목표로 7년째 입사시험 끝에 합격하지만, 그녀가 합격한 곳은 패션잡지가 아닌 같은 출판사의 교열부였는데요.
처음엔 강렬히 거부하면서 교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일을 시작하지만, 결국 자신에 일에 책임감을 다하여 교열에 임하여 같이 일하는 교열부 동료들도 같이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매화 새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이며 다양한 내용에 대해 볼거리가 많았고, 일본어에 관한 내용도 종종 다루어 몰랐던
일본어도 배워갈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자신이 하고있는 일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되고, 더욱더 열심히 임하게 되며 무엇보다 볼거리가 정말 많은 드라마!
수수하지만 굉장해 교열걸 코노 에츠코를 다같이 보는건 어떨까요?
여기까지 2015년-2016년에 방영된 일본드라마 5편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아직 일본드라마에 대해서 거부감이 있으시거나 일드에 입문을 하고싶은데 뭐부터 봐야할지 모르겠다 싶으신 분들께선 위의 5편의 드라마로 시작하시는 건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앞으로 더욱더 좋은 내용의 포스팅으로 찾아뵐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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